일본 추천 여행지 #3 군마 쿠사츠온천, 만좌온천 등 소개
일본 군마현
면적: 6363㎢ , 인구: 200만명.
군마현은 직물산업이 발달하여 에도시대부터 현금경제가 활발했던 영향을 받아, 의리와 인정은 많으나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기분파이며 냄비근성이 있다. 세대별 승용차 보유대수와 평균소비지출이 전국 1위이다. ※ 군마현여행지도
쿠사츠온천(草津温泉)
쿠사츠온천은 1200년 전에 발견되었다고 하며, 해발 1200미터의 고원지대에 있는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이다. 앙케이트 조사에서 일본에서 가장 좋은 온천 1위를 수년간 유지해 오고 있다.
만자온천(万座温泉)
1764년에 발견된 온천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고산온천중 하나이다. 해발 1760미터의 고지대에 있기 때문에 여름에도 더위를 느낄 수 없는 곳인데, 최근에는 여름에는 피서지로서,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변한다. 온천수의 하루 용출량은 5만4000키로리터로 유량이 풍부하다.
오제(尾瀬)
군마현, 후쿠시마현, 니이가타현 3개의 현에 걸쳐 있는 오제누마(尾瀬沼)와 오제가하라(尾瀬ヶ原)라는 고원습지대를 통털어서 오제(尾瀬)라고하는데, 평균표고가 1500미터이고 규모로는 일본최대의 고원습지대이다. 습원식물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학술적가치가 높은 곳이지만 최근에는 환경오염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한다.
쇼린잔 다루마 시장(少林山だるま市)
일본에서는 달마를 다루마라고하는데 다카사키시(高崎市)는 다루마의 발생지이다. 군마현 다카사키시 쇼린잔 다루마데라(少林山達磨寺)에서 1월 6일~7일까지 열리는 일본 관동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다루마시장이다. 이 절의 다루마는 눈이 없고 복을 가져다 주는 다루마라고 하는데, 200년 전에 이 절의 주지스님이 고안한 것이라고 한다. 6일 밤부터 7일 저녁까지 밤새도록 150개의 다루마를 파는 가게들이 영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