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도보는 지겹다? 이제 운전해서 여행하자!

일본의 한 벤처기업에서 여행자에게 꽤나 유용한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Drive Japan. (https://drivejapan.co.jp) 이라는 웹사이트인데 아직 어플은 없는듯 해서 조금 아쉽고 접근하기 불편할 수 있지만,

랜트카를 해서 일본 도심(도쿄,오사카 등) 뿐 아니라 시골이나 다른 지역으로 여행 해보고 싶다는 사람들을 위한,

아니 필수로 사용해야 할 웹사이트 이다.

도심과는 다르게 시골에는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영어 표지판은 물론 이거니와, 

대중교통이 거의 타고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하다.

이걸 보면 알 수 있지만. 배차간격이 2시간을 넘어가 버린다..

하치하이킹이 나을정도!

하지만 이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일본어를 몰라도, 시골 여행이 가.능.하.다.

"물론 운전 면허증이 있어야한다"

렌트카가 대중교통보다 나은 이유는 비용적인 측면도 물론 고려 한 것이다.

이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대중교통과 요금적인 면에서 비슷한 것을 볼수 있다. (저렴해 보이지만 기름값이 포함되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간낭비를 하지 않는다는것! 이게 여행자들의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물론 시간이 남아돌아서 그냥 천천히 돌아다니고 싶으시다면 말리지는 않겠다! 하지만 버스한대 놓쳐서 2시간을 넘게 기다린다? ㅋㅋ 

해보실 분은 해보시고 리뷰를 해주시길..

국제 면허증을 발급 받는법은 굉장히 간단하다.

홈페이지에서는 이런 방법이라고 써있지만 한국은 그냥 경찰서에 민원 신청하는 곳? 에서 국제면허증 달라고하면 금방준다.

얼마 들지도 않았던걸로 기억함..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실제로 홈페이지에서 어떤식으로 렌탈부터 여행까지 진행 되는지 알아보겠다.

첫번째로 지역을 입력하는데 아직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큐슈, 오키나와, 삿포로? 등 몇몇 지역은 자세히 등록되어 있지만 

다른지역은 간단한 루트 라던가 서비스를 아직 안하는 지역도 꽤 있다. 

추후에 추가될 것 같은데 전지역이 추가되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지사람들)

오히려 현지인이나 자차가 있는 재일 외국인 들이 관광객들보다 더 이용 하지 않을까? 아니면 오히려 여행사에서 이 웹사이트를 이용하여 가이드를 하게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지역을 선택했으면 해당날짜에 가능한 복수의 루트를 선택한다.

이 웹사이트의 좋은점은 날짜별 스케줄도 짜 준다는것! 아래보면 알겠지만 루트를 선택하면 DAY1  DAY2 이렇게 하루하루의 스케줄을 짜준다.

DAY1을 한번 클릭해보자!

짠! 날짜별 루트까지 짜준다! 개꿀 인정? 어 인정!

그렇게 보면 이제 DJmap 이라는게 오른쪽의 지도이다.

저기에 보이는 빨간 스팟을 클릭하면 추천 맛집 이라던지 추천 관광지 같은게 나온다! 물론 이건 가입하면 볼수 있다.

회원가입을 간단히 하고 나면 DJmap 을 볼 수 있는데

이런식으로 추천 관광지 맛집 등을 추천해주고

그다음 이게 제일 중요한데 MAP CODE 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맵코드가 무엇이냐?

이렇게 자동차 네비게이션에 나오는 번호를 찍기만 하면 주소를 일일이 네비게이션에 입력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ㄷㄷ

이런거 사실 있는줄도 몰랐음 ㄹㅇ

이렇게 지도상에 맵코드라는게 찍히면 차 네비에 그냥 입력만 하면 되는거라 일본어 몰라도 가능!

가능합니다!

그리고 정확한 맵코드를 입력하기위해 일일이 찾아서 수작업으로 넣고 있다고 하니 노력이 대단 하다고밖에 ㅠㅠ 

이렇게 해서 드라이브 제팬 (Drive Japan) 웹사이트의 리뷰를 마칩니다.

일단 제가 조만간 직접 이것을 이용해 도쿄에서 렌트카를 해서 군마지역 관광을 가보려고 하니 기대 해주시고 

모험심이 강하신 분은 한번 이용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렌트카 업체도 제휴가 되어있어 할인 캠페인 같은것도 진행하고 있는것 같으니 

가까운 온천이라도 가보시는건 어떨까요?